안녕하세요~ 사장님!!
민석이랑 수민이랑 이에요~ ^^
그저께 주일날 늦장부리는 바람에 오후 늦게 도착해서..ㅋ
허겁지겁 오이,토마토 줄 묶어주고 고추줄 껴주고 모종도 더 심고 상추,치커리도 잔뜩 따왔네요..ㅋ
친정엄마나 저나 뭐부터 할줄 몰라 허둥지둥 댔는데 사장님이랑 할머님이랑 다들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2주 사이에 많이 자라서 방울토마토와 고추 열매 달린 것도~ 상추 치커리 뜯어오는 것도 너무 보람되고 뿌듯했어요.. ^^
상추랑 치커리는 집에 와서 신랑이랑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제가 키운 것이라 그런지 너무 맛나네요..ㅋ
아참~ 그리고 2주전에 심었던 치커리 모종이랑 그저께 심은 상추,치커리 모종이랑 계산을 못해드리고 그냥 왔어요..
올때 할머님께 말씀은 드렸는데 이번주 주일에 가서 드릴께요..
이번주 주일에는 아마 신랑도 갈수 있을듯 하네요.. 제가 고기구워 먹자고 하두 졸라서리..ㅋ
암튼 농장 갈때마다 조금씩 자라있는 제 새끼(?)들을 보면 정말 뿌듯하고 설레고 그래요..
항상 내일처럼 앞장서서 도와주시는 사장님 가족분들께도 늘 감사드리구요.. ^^
그럼 이번 주에 또 뵐께요.. 남은 한주도 알차게 보내셔요!! ^^
황보사랑님^^
민석이랑수민이랑 농장
다른 농장에 비해 늦게 시작하셨지만
열심히 열정적으로 다녀가시고
만지시고 가꾸시고 하시니
새끼(?)들이 그 사랑먹고 잘 자라는 듯 합니다^^
오랜시간 끝까지 좀 많은 농작물 가꾸시는 모습에
처음하시는 분 대단하시다 생각이 들었어요
오실 때마다 건강 행복 가득 가득 가져가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