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는 호기심으로 단식을 해볼 결심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6일간을 견뎌낸 적이 있었다. 그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단식을 한 지 이틀째 되는 날보다 6일째 되는 날이 배가 덜 고팠다.
그런데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만일 누군가가 자기 가족이나 직원들에게 6일 동안 음식을 주지 않고 굶긴다면 그것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음식물 못지않게 누구나 갈망하고 있는 것, 즉 진심어린 찬사를 그들에게 주지 않고 6일간 혹은 6주간 심지어는 60년간씩이나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중